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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RESDAL
쇠창살로 된 엄청난 양의 갈빗살이
노가다의 시작을 알립니다.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듭니다.
초2가 된 울 아들 자기 꺼라며 열심히 돕네요 ㅎㅎ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하지만
무게가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힘들어요.
한 명이 받쳐주고 한 명은 조립하고
이런 식으로 같이 도와가며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금방 틀이 나왔어요.
이제 70개 가까이 되는 갈빗살만 끼우면 되네요 하하하
그런데 갈빗살중에 한 가지는 구멍이 없고
한 가지는 구멍이 있어요
뭔가 쓸때가 있을 거 같은데....
조립할 때 구멍에 나사를 조인다던가 끼운다던가 하는 게
전혀 없었어요.
그냥 구분을 위한 구멍인가 봐여
저, 남편, 아들 셋이서
설명서 보고
열심히 조립합니다.
아들방 어디에 놓을까? 함께 고민하다
아들이 좋다는 위치로
창가 쪽으로 결정!
침대 하나 놓았더니
엄청 좋아하면서 꾸미고 난리 났어요.
사이즈가 생각보다 큽니다.
소파로 접을 때 매트리스를 두 개 겹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펼쳐놓고 침대로 사용할 거 같아요.
혼자 매트리스를 옮기는 건 무리일 듯합니다.
만들 땐 힘들었지만
같이 만들어서 덜 힘들었고
만들고 나니 뿌듯합니다.^^
집안 분위기도 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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