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땐 계곡이쥬~

그나마 물많고 가까운곳으로
가평계곡을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근데 점심때 출발한탓에
때양볕에 차가 불타오르듯 뜨거웠어요
에어컨을 켜도 더우니 말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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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목적지를 변경하여
​#삼막사 계곡 ​으로 갔어요

집에서 가깝고 물도 있데요 ㅎ
근데 주차하려는데 줄이 줄지를 않아요ㅠㅠ

중간에 끼려는 차들이 가끔있는데
경찰분이 대기하시다 조치를 취해주시고
이미 그전에 뒤차들 빵빵대서 못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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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도착했으나
벌에 쏘여 벌트라우마 있는 아들과
왜인지 모르겠지만
개미를 극도로 무서워하는 막둥이 때문에
제대로 놀지는 못했어요

물도 발목까지와서 발에 물담그고
나무그늘에서 시원한맛에 있었습니다



배고픈데 옆에서 짜장면 시켜먹고 있드라구여
맛있는 냄새가 솔솔나서
우리도 시켜먹었어요
먹을꺼 잔뜩 싸왔지만
취사금지구역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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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으니 다맛있었겠죠?ㅎㅎ
찹쌀탕수육아니면 잘안먹는데
보기에 맛없어 보이는 탕수육이
소스 부었더니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짜장 짬뽕도 맛있게 먹었어요


어릴적 기억에
물많고 차갑고 넓고 폭포도 흐르던
그런계곡을 가고싶었는데
내년을 기약해야할거 같아요ㅠㅠ

내년엔 꼭 물많고 깊은 계곡으로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