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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들과 관람한 인사이드 아웃2(스포X)

by 마음의연금술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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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2

▫️무려 9년만에 개봉하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 
▫️런닝타임: 1시간 36분

2024년 6월12일 개봉날을 기다리며 아이들과 시간을 맞췄어요.
큰아이는 고딩, 둘째는 곧 졸업을 앞둔 초6, 막내는 초4에요.
평일엔 저도 일을해서 토요일밖에 시간이 없었어요.
토요일엔 마침 가족DAY로 만든날이어서 토요일 롯데시네마 10시30분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사실 무슨영화를 보든 본편만큼 재밌는 속편은 없다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뭐 얼마나 재밌겠어? 그냥 아이들이랑 같이 오랫만에 극장 나들이나 가보자~!
하는 맘으로 어두컴컴한 3상영관을 들어갔습니다.
 
롯데시네마로 갔는데 예전처럼 입장권을 확인하지 않네요.
자율입장이에요.
 
광고로 나오는 예고편 예정작 영화들도 재밌을거 같아서 나중에 저것도 봐야겠다 생각했어요.
그 중 하나가 모아나2

극장-모아나2


인사이드아웃 1편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2편이 나옵니다.
주인공 라일리는 한층 성장했어요.
청소년이 된 아일리의 내용입니다.

 


 
마침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는 첫째, 둘째는 초집중해서 봅니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저 또한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어요.
 
스토리만큼이나 영상미도 뛰어나고 상상력이 말도 안됐어요.
뻔한 내용을 안좋아하는 저한테는 미친영화같이 느껴졌어요.
애들말로 찢었다!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은 막내도 재밌었다고 하는걸 보면 전 연령대가 봐도 즐길 수 있는 내용의 영화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 보고 나서 작가가 누군지 궁금했어요.
아이들과 여러명일꺼라고 추측은 했는데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영화를 보고 점심으로 짜장면 먹으로 가서 영화이야기를 계속 했어요.
특히 큰아이는 자기얘기랑 너무 공감되고 엄마 아빠와 멀어지는 부분에서는 눈물이 났다며 감상평을 한참 해주었어요.
아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다를지 아들과 관련된 스토리도 나오면 좋겠다며 다음편을 기대했습니다.
또 각자 좋아하는 감정들은 무엇인지 물어봤는데요.
어쩜 각자 좋아하는 감정들도 재각각인지 그점도 신기했어요.
 
역시 믿고보는 픽사영화였습니다.

 
❤️인사이드아웃 캐릭터
  
인사이드 아웃1: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인사이드 아웃2: 불안, 당황, 따분 부럽
 

https://youtu.be/EiCmnIaj4u8?si=JGBNqyQJg22BacwH
 
 
 
 

인사이드아웃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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