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 - (아들러의 자기 심리학) Alfred Adler(1870~1937)

상담이론과 기법2

목차
1. 아들러의 자기 심리학
2. 초기 회상기법
3. 생활양식, 기본오류
4. 생활양식,재구조화

초기회상을 활용한 아들러 상담 및 심리치료

1. 아들러의 자기 심리학

기억이 인생관을 만든다.
하지만 그 경험을 넘어서 스스로 결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자기 심리학의 상담 목표

* 상담목표
- 역기능적인 신념체계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촉진한다.
파괴적인 사고 패턴을 재구조화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수정하고 변화된다.
사회적 관심과 공동체감 촉진하고 열등감과 낙담을 극복하게 한다.
생활양식에 내제된 기본적 오류 바꾼다.
- 상담사의 태도:
내담자의 역량과 통제능력, 노력을 인정하며 공감적 상호작용으로 격려하고 평등한 관계에서 치료적 동맹을 맺는다.

인간에 대한 이해

1.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선택한다.
스스로 결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
과거에 의해 인생을 헤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나아간다.
2. 소속되는 것을 선택한다.
3. 행동은 목적 지향적이다.
4. 사회적 존재이다.
사회에 소속되고 그 사회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두고 있다.
5. 사회적 책임감 또는 공동체 의식을 필요로 한다.
6. 문제 행동은 낙담하고 의기소침한 결과이다.

자기 심리학의 관점: 도식, 인지, 사회구성주의

* 도식(스키마)
사람의 경험을 조직하고 안내하는 의미 구조, 생활양식의 패턴을 만듦.
* 인지
개인의 신념체계. 개인의 행동 패턴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
* 사회구성주의
특정한 삶의 맥락에서 어떻게 삶의 의미를 구성하는지?
대인 관계와 사회심리가 행동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다.

도식이론(Theory of structure of the mind)

* 아들러의 ‘통각 도식(schema of apperception), Bartlett(1932)을 사용
- 사람들은 주관적인 지각에 의미를 부여.
능동적으로 기억을 창조하고 도식을 구성하는 이론.
도식이 경험의 인지적 구조나 지식구조를 재현.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재생산물이 아님(barclay, 1986; Purcell, 1952; Segal, 1988).
- 사적논리(Private logic)
개인 깊이 자리 잡은 견해(deeply established views), 자기, 세계, 삶의 도식인 생활양식의 삼단논법(lifestyle syllogism)이 삶의 틀을 만들어 냄(Manaster and Corsini, 1982).

기억이 인생관을 만든다.

* 우연한 기억이란 없다.
다가온 수많은 경험들 중에 어떤 것을 선택적으로 기억.
기억은 ‘삶의 이야기’를 재현하고, 자신에게 경고, 위로, 목표에 집중하게 하며 혹은 과거에 해본 적이 있는 행동 양식대로 대응하게 한다.
지속적으로 반복해 온 이야기다.(Adler, 1931/1958)

* 생활양식이 되는 초기기억은 사람의 현재 태도와 의도를 그대로 반영한다.
잘못된 신념과 개인적 논리를 보여 주기에 잘못된 신념을 재구성 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된다. 부정적인 신념을 긍정적인 신념으로 대치 할 수 있다.

생활양식, lifestyle pattern-모사크(Mosak, 1954)

- 자아개념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확신
- 자아이상
나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며 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는 확신
- 세계관
자기가 아닌 것(세상, 사람들, 자연 등)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에 대한 확신
- 윤리적 확신
개인적인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규범

2. 초기 회상기법

초기 기억 회상(Early Recollection)

- 시작과 끝이 명확하게 존재하는 응축되고 명확한 기억.
생생한 장면 기억.
그때 느꼈던 감정은? 그 기억에서 삶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있는지?
초기 기억들에 수반된 그때의 감정, 생각, 가치, 관점 등을 찾아 본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현재의 견해와 일치하는 과거의 사건들만 기억하기 때문이다.

- 개인의 생활방식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다.
생활 목표, 믿는 것, 동기화, 무엇에 가치를 두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초기 기억 회상하기

-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면 유난히 기억나는 일이 있다.
- 떠오르는 대로 적어 본다.
다음 질문에서 느끼는 것을 적어본다.
- 그 기억 속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과 어떤 관계 였는가?
- 기억난 장면, 이야기 속에서 보여지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 것 같은가?
-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일, 관계, 사고의 틀, 감정에 미친 영향?
- 나는 어떻게 살아야 했는가?

3. 생활양식, 기본오류

생활양식을 탐색하는 질문들

1. 떠오른 기억은 몇 살 때의 일이었는지?
2. 기억 속의 느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어떤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3. 도식화된 생활양식의 패턴 탐색:
자아개념, 자아상, 세계관, 기본 신념, 기본 오류, 자기보호경향, 동기체계
4. 현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일, 가족, 관계 방식, 일 처리 방식, 가치관, 감정
5. 현재 삶에 어떻게 작용하고 재현되고 있는지를 알고 재구조화 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

초기 기억 분석(Early Recollection)

어린 시절의 기억을 회상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생활양식을 찾아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차림.